1월 호법법회(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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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사 소식

1월 호법법회(1/7,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1-07 13:55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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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 첫 호법법회가 스님들의 인례로 1월7일(수)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저희들이 이땅에 감리법을 널리 펴 부처님의 정법이 영원히 머물며

겨레와 국토를 진리광명으로 빛낼것을 굳게 서원합니다." -호법발원문 中

 

벽암지홍스님의 1월 호법법회 법문영상보기

수행방법을 자세히 말씀주십니다. 발원, 집중, 지속, 실천의 수행법~~~

https://youtu.be/2zrAV-d90bM

 오늘 법회사회는 대안성보살님께서, ppt는 원불성보살님께서 수고해 주셨네요.

법회전 차량봉사는 청여거사님께서 연신 큰길 도로에서 신도님들을 모시고 올라 오십니다. 

추운날 움직이는 가피는 바람을 맞아가며 신도님들을 맞이하고 

소하구 식구들은 공양실에서 맛난 공양을 준비합니다. 


호법법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체험관 공사의 포크레인 소리는 멈추지 않네요..

오늘공사는 축대를 철거하고 진입도로 공사에 매진합니다. 

거듭거듭 불사의 원만성취를 발원합니다~~~

 

법회후 공양실에선 수도권구 식구들의 불기닦기 운력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법회의 원만봉행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와 찬탄의 박수를 올립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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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원·집중·지속·실천 신행생활


                                 벽암 지홍스님


   불자에게 신행(信行) 생활은 단순한 신앙의 표현을 넘어 삶 전체를 수행의 길로 전환시키는 실천적 여정이다. 불법(佛法)을 믿고 따르는 믿음(信)과 행동(行)이 조화될 때 비로소 불자다운 삶이 완성된다. 이 과정은 막연한 열망이나 의무가 아니라 ‘발원(發願), 집중(集中), 지속(持續), 실천(實踐)’의 네 단계를 통해 구체적으로 현실 속에서 꽃피운다. 이는 수행자의 내적 성장과 더불어 공동체의 화합과 사회적 향기로 이어지는 길이기도 하다.


  1. 발원(發願) — 길을 세우는 첫걸음 (화두)

  발원은 불자의 신행 생활의 출발점이다. 발원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자기 선언이며 수행의 방향을 정하는 나침반이고 원력이다. 부처님께 귀의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스스로의 삶 속에서 보살행을 펼치고자 하는 서원을 세운다. 예를 들어, "내가 가는 길마다 분노 대신 자비를 베풀며, 나의 언어와 행동으로 사람을 돕겠다"는 작은 서원으로부터, "중생을 제도하며 불국토를 이루는 보살의 길을 걷겠다"는 큰 원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발원이 존재한다.

  발원은 한순간의 감정이나 감동에 머물지 않고 마음 깊이 각인되어야 한다. 발원이 분명할수록 수행의 동기와 목적이 흔들리지 않는다. 불교 수행에서 발원은 단순한 희망이 아니라 실천을 전제로 한 자기와의 약속이다. 그러므로 발원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내적 힘, 곧 원력(願力)을 일으키는 근본 동력이다.


  2. 집중(集中) — 마음의 방향을 모으는 훈련 (일심과 삼매)

  발원이 세워진 뒤에는 그 마음을 흐트러뜨리지 않도록 집중해야 한다. 불교의 수행은 결국 마음공부이며, 그 핵심은 산란한 마음을 고요히 모으는 데 있다. 일상의 번뇌와 갈등, 감정의 파도에 휩쓸리기 쉬운 삶에서 집중 수행은 매우 중요하다.

  집중은 좌선과 명상, 염불, 독송, 정근(精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수행 중에 잡념이 생기더라도 그것을 억누르거나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알아차리고 흘려보내는 태도가 필요하다. 마음이 흩어지면 다시 발원의 지점으로 돌아온다. 반복되는 집중 훈련 속에서 마음은 단단해지고 수행의 방향은 잃지 않는다. 집중이 없다면 발원은 금세 흐려지고 실천의 힘도 생기지 않는다. 집중은 발원을 현실화하는 에너지의 축적 과정이다.


3. 지속(持續) — 수행을 습관화하는 힘 (지속 삼매)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정진(精進) 또한 결국 쉬지 않고 이어가는 수행의 꾸준함이다. 불자는 수행의 성패는 지속에 달려있다. 아무리 높은 발원과 뜨거운 집중이 있더라도 멈추면 흩어진다. 하루 10분의 명상, 한 번의 절, 한 줄의 경전 독송처럼 작더라도 계속 이어지는 실천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지속의 장애는 게으름, 타성과 변명이다. 오늘은 바빠서, 피곤해서, 기분이 내키지 않아서 미루다 보면 수행은 멀어진다. 그러므로 정해진 시간, 반복되는 수행의 리듬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수행의 길은 거창함보다 꾸준함의 힘이 더 큰 열매를 가져온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듯 지속된 정진은 반드시 변화를 이룬다.


 4. 실천(實踐) — 수행을 삶 속에서 꽃피우는 결실(깨달음)

  불교는 이론이나 지식의 종교가 아니라 실천과 수행의 종교이다. 아무리 많은 가르침을 알고 있어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깨달음과 멀어진다. 실천은 사찰 안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가족과의 대화, 이웃과의 소통, 직장에서의 태도, 사회적 책임, 공동체 참여 모두가 수행의 장이다.

  불자의 실천은 자비와 지혜를 바탕으로 한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남을 살리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보살행으로 돌아가는 것이 실천이다. 나아가 봉사, 보시, 사회의 선행(善行)을 위한 행동을 통해 불자의 수행은 타인의 삶을 이롭게 한다. 실천은 발원의 완성이고, 신행 생활의 열매이며, 보살의 향기가 세상에 퍼지는 순간이다.


 5. 맺음말

‘발원, 집중, 지속, 실천’은 단계이자 서로 연결된 하나의 원(圓)이다. 발원이 길을 열고, 집중이 그 길을 놓치지 않게 하며, 지속이 흔들림을 막고, 실천이 그 길의 가치와 결실을 열매 맺는다. 이 네 단계가 조화로울 때 불자는 일상 속에서 수행하며, 스스로의 삶을 변화시키고, 나아가 중생과 사회를 이롭게 하는 참된 불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멀리 있지 않다. 오늘의 한 발원, 한 순간의 집중, 한 걸음의 지속, 한 번의 실천이 모여 어느새 불국토(깨달음)를 이루게 된다. 그것이 곧 신행의 의미이며 불자의 삶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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