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새싹반(3세) 아이들은 맛있는 추석 밥상을 직접 차려보는 신나는 역할놀이를 해보았습니다!

교실 안에는 갈비찜, 떡국, 비빔밥, 송편, 무지개떡, 전, 김치 등 추석 음식 장난감들이 한가득! 처음 보는 음식 장난감에 아이들의 눈이 동그래지며 “우와~”, “이건 떡이에요?” 하고 호기심 가득한 모습이었답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골라 접시에 담고, 친구들과 나누며 “우리 가족 밥상이에요~” 하고 뿌듯하게 소개도 해보았습니다. 다양한 추석음식 사진이 담긴 카드도 함께 살펴보며 음식의 이름과 모습을 익히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놀이를 마친 후엔 내가 고른 추석 음식을 들고 찰칵~! 풍성한 한가위처럼 아이들의 마음도 푸근하게 채워진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