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즐거운 전통놀이와 노래, 작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유희실에서는 신나는 전통놀이 체험이 펼쳐졌다! 외줄 타기, 전집놀이, 양궁놀이, 박 자르기, 투호 등 다양한 놀이를 친구들과 함께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느껴보았답니다.

 

영아반 친구들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놀이로 백업으로 만든 떡을 조심조심 썰어 바구니에 담은 뒤, 블록다리를 건너 떡을 옮기는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놀이가 끝난 뒤에는 맛있는 약과메달 선물도 받고, 기분 좋은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리고 유아반 친구들은 특별히 ‘팔씨름 대회’도 열었어요! 남자, 여자 각각 한 명씩 반별로 1등을 뽑아 상품도 받고, 친구들의 박수와 응원 속에서 힘껏 팔씨름을 해보는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또 다른 반에서는 ‘하안누리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직접 선택해 마이크를 들고 씩씩하게 불러보았답니다. 친구들의 노래에 맞춰 박수도 치고, 탬버린도 흔들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신나는 노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각 반에서 준비한 다양한 전통 작품 만들기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전통문양 스티커를 붙이거나 색칠하며 나만의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해 보았고, 완성한 작품을 들고 찰칵! 사진도 찍으며 추억 가득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전통을 느끼고, 나누고, 즐기며 한가위의 의미를 되새긴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