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시간 여행! '응답하라 1987' 놀이 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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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아이들은 ‘응답하라 1987’ 오감 체험에 참여하며 옛날 골목으로 시간 여행을 떠났습니다!
골목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에서 “이건 뭐예요?”, “우리 엄마 아빠도 했대요!” 서로 이야기 나누며 신기한 눈빛으로 놀이에 빠져들었답니다. 딱지를 손에 들고 힘껏 내려치기도 하고, 작은 돌멩이 하나로 땅따먹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어요. 공기놀이를 하며 손끝 집중력을 발휘하고, 엿장수 놀이에서는 찍찍이가 붙은 엿 모양 소품을 떼었다 붙였다 하며 놀이의 재미를 느껴보았답니다.
또한 오락기처럼 꾸며진 놀잇감 앞에서는 자석 블록을 붙이며 친구들과 상상력을 발휘해보았고, 연탄을 옮기는 체험에서는 힘을 모아 무거운 연탄 모형을 조심조심 옮겨보기도 했어요. 말뚝박기 놀이에선 “하나, 둘, 셋!” 구호를 외치며 친구들 위로 뛰어오르며 협동심도 키웠답니다.
온몸으로 부딪히고, 손끝으로 만들고, 마음껏 뛰놀며 즐긴 오늘의 오감체험! 부모님의 어린 시절을 함께 느끼며 소중한 전통과 놀이의 가치를 몸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골목이 더 따뜻하게 살아났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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