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커다란 사과 속으로 쏘옥! 따뜻한 연극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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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아이들은 광명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연극 <커다란 사과>를 관람했습니다.
“쿵!” 하고 떨어진 커다란 사과 하나! 그 사과를 향해 땅 위, 땅속, 숲 속에서 하나둘 모여드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집중했답니다. “애벌레다!”, “코끼리다!” 동물들이 서로 다른 소리와 방식으로 사과를 갉아 먹는 장면에서는 깔깔 웃고, 따라 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내리는 비! 동물들이 사과 속으로 쏘옥 들어가 비를 피하는 모습을 보며 “같이 들어갔어요!”, “비 안 맞아서 다행이에요!”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표정에는 따뜻한 감동이 담겨 있었답니다.
서로 도와주고 함께하는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즐거운 연극 시간을 보냈어요. 마음에도 커다란 사과 하나가 퐁! 하고 열리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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