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축회향 임원 워크샵 개최…중창불사 결의 다져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원만 회향을 기념하고 금강정사 중창 불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로 임원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5월 24일(토)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다목적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벽암 지홍스님과 향산스님을 비롯해 금강정사 신도회 임원 및 유관기관장, 종무원 등 총 62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오신날 원만회향을 자축하고 ▲중창불사에 대한 원력을 다지며 ▲임원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벽암 지홍 큰스님의 당부 말씀을 통해 신도회 임원들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며, 중창불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입재식에서는 삼귀의, 예불, 반야심경 봉독과 함께 신도회장의 인사말, 종무실장의 현안 공유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법문에서 벽암지홍 큰스님은 “임원들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소중하다고 말씀하시며 소통을 통한 보살행 실천을 강조하며 임원활동의 가피와 공덕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적극적 인 동참을 당부하셨습니다.

이후 참석자 전원이 함께 108배를 올리며 중창불사의 원만성취를 기원했고, 불사 모연문을 합송하며 신심을 모았습니다.

점심공양 후에는 인근 마곡사 참배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 이재걸 씨의 인솔 아래 ‘신도 화합과 단합의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웃음과 참여가 어우러진 유익한 시간이 됐습니다.

워크샵은 오후 4시 20분 큰스님의 정리 말씀과 사홍서원으로 마무리됐으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금강정사 임원들은 신심과 원력을 다시금 굳게 다지며, 다가올 중창불사의 성공적 회향을 위한 뜻깊은 걸음을 내디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