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04년 원인 미상의 화재로 전소된
북한산 중흥사의 복원을 위한 대웅전 상량식이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성 중흥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중흥사는 조선시대 승군을 지휘하던
팔도도총섭이 머물던 대표적인 호국도량으로
중흥사복원추진위원회의 주도하에
10년전부터 복원불사가 진행돼 왔습니다.

오늘 상량식에는
중흥사복원추진위원회 회장 지홍스님과
BBS불교방송 이채원 사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3백여명이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