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멸보궁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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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5년 2월 12일(토)에는 정초7일기도를 회향하며 적멸보궁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애초에 예정됐던 오대산의 월정사와 상원사 순례는 100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다음을 기약해야 했습니다. 대신 영월의 법흥사
와 요선정을 거쳐 구룡사를 다녀왔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10여명의 신도님들께서 참석하셨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기지개를 펼 수 있는 야외 나들이를 가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했습니
다. 강원도의 맑은 공기와 도반간의 반가운 만남 속에서 즐겁게 지낸 시
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금강불자답게 부처님 마음을 지키며 살
아가고자 하는 오롯한 눈빛들은 적멸보궁에 가까이 갈수록 숨길 수가 없
었습니다. 창립20주년을 맞이하는 금강불자는 머문곳에서 행복을 구할
줄 아는 불자, 원력으로 피어나는 행복도량을 만들어 가는 불자로 살아
가시길 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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