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월) 안양천에서는 광명불교환경연대 주최로 <사람 ‧ 생명

‧ 평화 광명둘레길 순례>를 진행했습니다. 약 50여명의 회원들이 기

아대교에 모여 하안대교까지 4대강 반대와 생명평화에 대한 주제로 퍼

포먼스를 하며 행진하였습니다. 원명스님(광명불교환경연대 대표)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위해서 생명과 평화에 대한 근

본적인 질문들을 던져야 할 때이며, 4대강 사업은 자연의 일부인 인간

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반생명, 반인륜적, 반자연적 행위라고 말

씀하셨습니다. 한편, 승묵스님(광명불교환경연대 집행위원장)은 이명

박 정부는 지금이라도 당장 4대강 사업을 중단하고, 민생예산을 확보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명불교환경연대에서 주최하는 둘레길

순례는 광명시의 도덕산과 안양천을 중심으로 도보순례를 통해 광명

시에 대해 알아가자는 취지에서 매월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