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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둘째주 일요 초청법회(5/12,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12 13:32 조회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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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둘째주 일요법회일로 오늘은 초청법회일 입니다.

 어제 늦게까지 줄기차게 내리던 비가 언제 그랬냐는듯 쾌청한 하늘과 연녹색의 푸르름이 더 돋보이는 맑은 날 이네요. 초청법사로 오신 원묵스님께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는 불자의 자세"에 대하여 좋은 법문을 해 주십니다. 공양중에 가장 수승하다는 법공양은 부처님 가르침대로 실천하는 것이며, 출가자는 세상의 모든것을 버리고 애착심을 내려놓고 해탈의 길로 가야하며, 재가자들은 보시.지계.생천해서 교단을 외호하고 세상의 행복과 안락을 위해 살아가라하십니다. 그리고 실천제안으로 100일간 매일같이 1,000원씩 보시금을 모아 하안거 회향때 여법하게 승보공양을 올리고, 매일 두페이지씩 불교성전을 읽으며 실천해 보라고 하십니다. 쉽고도 어려운 원묵스님의 실천제안 큰 마음 내어 이번기회에 꼭 실천하는 불자가 되어봅시다.

 

원묵스님 법문영상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agNe10AVPuE 

(클릭하시면 바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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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문하시는 원묵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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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원문 낭독 진성심보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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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도안거사님, 집전 법등거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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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준비해 주신 문수2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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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피봉사  정광화,원만행보살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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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신도 안내하는 전법단장 도안거사, 여실심보살님 - 

 

부처님오신날을 맞는 불자의 자세

                              원묵스님

대방광불화엄경 보현행원품 광수공양원

(大方廣佛華嚴經 普賢行願品 廣修供養願)

 

또 선남자여, 널리 공양을 닦는 것은 온 법계 허공계에 있는 시방삼세 모든 부처님 세계의 지극히 작은 낱낱 티끌마다 일체 세계의 티끌 수와 같은 부처님이 계시고, 각각의 부처님이 계신 곳마다 바다처럼 많은 다양한 보살 대중들이 둘러싸고 계시거늘 내가 보현의 수행과 서원의 힘으로 깊은 믿음을 일으켜 눈앞에 계신 듯이 알고 보며, 훌륭하고 뛰어난 갖가지 공양거리로 모두에게 공양하나니, 이른바 꽃구름, 꽃다발구름, 하늘음악구름, 하늘일산구름, 하늘의복구름, 갖가지 하늘향과 바르는 향과 태우는 향과 가루향 등의 구름이 하나하나가 수미산과 같으며, 갖가지 등을 밝히니 우유등불 기름등불 향유등불 등인데 낱낱 등의 심지는 수미산 같고, 낱낱 등의 기름은 바다와 같은 이러한 가지가지 공양거리로 언제나 공양합니다.

 

선남자여, 이 모든 공양 가운데 법공양이 으뜸이니, 이른바 가르침대로 수행하는 공양, 중생을 이롭게 하는 공양, 중생을 거두어주는 공양, 중생의 괴로움을 대신하는 공양, 힘써 선근을 닦는 공양, 보살의 업을 버리지 않는 공양, 보리심을 여의지 않는 공양입니다.

 

선남자여, 앞에서 한량없는 공양의 공덕을 잠깐동안 법공양한 공덕에 비교하면 백분의 일도 되지 못하고 천분의 일, 백천억 나유타분의 일도 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여래께서는 법을 존중하기 때문이며, 부처님 가르침대로 수행하면 부처님을 출현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보살이 법공양을 행하면 여래에게 공양함을 성취하며, 이러한 수행이 참된 공양입니다. 이렇게 광대하고 가장 뛰어난 공양은 허공계가 다하고 중생계가 다하고 중생의 업이 다하고 중생의 번뇌가 다하면 나의 공양도 다하려니와 허공계 내지 중생의 번뇌가 다함이 없으므로 나의 이 공양 역시 다함이 없습니다. 찰나찰나 빈틈없이 계속하여도 몸과 말과 뜻의 업에 지치거나 싫어함이 없습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자들은 함께 축하하고 공양을 올립니다.

 

그런데 어떻게 하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을까요?

 

화엄경에서는 부처님 가르침대로 수행하는 것이 법공양이고, 이 법공양을 하면 여래가 출현한다, 곧 부처님이 오신다고 설합니다.

 

아기부처님께서는 사방을 둘러보고 북쪽으로 일곱 걸음을 걸은 뒤 하늘과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를 선언하셨습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이 불교의 진리라면 삼계개고 아당안지는 불교의 실천입니다. 지혜와 자비, 보디와 삿트바, 상구보리와 하화중생입니다. 탄생게는 마치 책의 제목과 같아서 부처님의 일생을 압축한 선언이고, 우리가 새겨야 할 삶의 방향입니다.

 

초기경전에서 부처님께서는 출가자에게는 염오 이욕 해탈을 가르쳤고, 재가자에게는 보시 지계 생천을 가르쳤습니다.

 

대승불교에서는 출가나 재가나 모두 보살로서 자신의 상황에 맞게 바라밀행을 실천하라고 했습니다. 무상--무아를 보고, 그 안목으로 법공양을 실천하는 불자가 됩시다.

 

실천 제안)

 

오늘부터 100일간 하루에 1000원씩 보시금을 모아서 100일 뒤에 여법하게 승보에게 공양을 올립니다.

 

오늘부터 1년간 하루에 두 페이지씩 불교성전을 읽고 그 날 읽은 가르침대로 실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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