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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강정사 작성일10-02-25 19:12 조회5,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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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법회에서는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주스님께서 ‘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서라’라는 법문주제로 설법하여 주셨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월은 화살과 같이 빠르지만 이러한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흐르는 것입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고 누가 더 유용하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은 작가가 사형집행을 당하기 5분전에 기적적으로 형집행정지가 이뤄짐으로써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깨닫고 집필한 작품입니다. 또한 전쟁에서 패배 후 자결을 결심한 백전백승 일본의 무사는 거미의 칠전팔기 거미줄 치는 노력을 보며 한번 패배 후 낙심한 자신을 질책하며 훌륭한 무사로 거듭 태어납니다. 이처럼 땅에서 넘어진 자는 그 땅을 떠나서는 일어설 수 없는 것입니다. 바로 넘어지게 한 그 땅을 딛고서야만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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