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호법발원법회(5/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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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호법발원법회(5/1,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5-01 15:19 조회5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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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발원)

저희들이 이 땅에 감로법을 널리 펴 부처님의 정법이 영원히 머물며

겨례와 국토를 진리 광명으로 빛낼것을 굳게 서원합니다. 

 

5월 호법법회가 5월1일(수) 벽암 지홍스님의 법문으로 여법하게 봉행되었습니다. 

매월 첫째주 수요일, 호법발원법회가 봉행되고 있사오니 

신도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권선드립니다. 

 

푸르름이 가득한 5월의 시작을 큰스님의 법문으로 한달을 시작합니다............. 

 오늘 법회현장.. 사진소식으로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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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짐

 

벽암 지홍스님

 

지고 가는 배낭이 너무 무거워 벗어 버리고 싶었지만

참고 정상까지 올라가 배낭을 열어 보니 먹을 것이 가득했습니다.

 

인생도 이와 다를 바 없습니다.

"" 없이 사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태어나서 저마다 힘든 ""을 감당하다가 저 세상으로 갑니다.

 

"인생 자체가 ""입니다.

 

"가난"도 짐이고, "부유"도 짐입니다.

"질병"도 짐이고, "건강"도 짐입니다.

 

"책임"도 짐이고, "권세"도 짐입니다.

"헤어짐"도 짐이고, "만남"도 짐입니다.

"미움"도 짐이고, "사랑"도 짐입니다.

 

살면서 부닥치는 일 중에서 짐 아닌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 바엔 기꺼이 "짐을 짊어지세요"

언젠가 짐을 풀 때 짐의 무게만큼 "보람과 행복"을 얻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어느 원주민은 강을 건널 때 큰 돌덩이를 진다고 합니다.

급류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 랍니다.

"무거운 짐"이 자신을 살린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헛바퀴가 도는 차에는 일부러 짐을 싣기도 합니다.

그러고 보면 짐이 마냥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손쉽게 들거나 주머니에 넣을 수 있다면 그건 짐이 아닙니다.

 

짐을 한번 져 보세요.

자연스럽게 걸음걸이가 조심스러워 집니다.

절로 고개가 수그러지고 허리가 굽어집니다.

자꾸 시선이 아래로 향합니다.

한 번 실행해 보십시요

 

누군가 나를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고마운 일입니다

누군가 나를 걱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요즘은 어떻게 지내?

괜찮은 거지?

별일 없지?

아프지 말고 건강해!

 

나도 누군가에게 고맙고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내 마음속에 항상 나와 함께 있습니다!

 

행복은 절대로 멀리 있는 게 아니라, 가까이에 있어서 알지 못할 뿐입니다늘 있는 것을, 가진 것을 보지 않고 나에게 없는 것만 생각해서 보지 못할 뿐입니다항상 있는 것에 감사하면 당신이 누구보다도 행복하다는 걸 깨닫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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