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콘서트(10/1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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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춘, 박은옥 산사콘서트가 10월18일(토) 가을정취를 느끼며 500여대중의 함성과 함께
구름산 산사의 아름다움을 만낏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3회 문학으로 만나는 마음의 평안, 금강위크 행사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산사콘서트는
벽암 지홍스님의 환영의 인사로 시작되었는데요.. 1시간30여분 진행된 공연행사는 참여대중의
큰호응과 더불어 진행되었습니다.
큰스님의 환영의 인사말씀 내용으로 이번 행사의 취지를 함께 생각해 봅니다.~~~~
(화엄경)에 "일체 유심조"라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 의미는 세상도, 고통도, 평안도, 삶도, 모두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금강위크는 모든 것의 근원인 마음을 살펴보는 자리, 문학과 에술을 통해 내 안에 부처님의 지혜의 등불을 겨는 자리로 생각하며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문학으로 만드는 마음의 평안'입니다. 문학은 단순한 글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세상을 이어주는
다리입니다. 시 한 구절, 소설 한 대목 속에서도 우리는 인생의 다양한 삶을 만나고, 잊고 살던 따뜻한 감성을 회복합니다. 문학의 향기 속에 불교의 지혜와 자비가 스며들면, 그것은 곧 수행이 됩니다.
그동안 금강위크는 싱잉볼 명상, 발원문 쓰기, 명상음악, 문학강연, 내 안에 부처를 켜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처졌습니다. 그 하나하나의 시간이 단지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각자의 내면을 비추는 진리의 등불이 되었길 기대합니다.
함께했던 시간들.. 사진소식으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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