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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정사 소식

가섭스님의 10월 행원여행(10/24,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0-24 14:22 조회2,7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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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빨리 멀어진 가을을 아쉬워하며 10월의 끝자락, 금강정사 10월 넷째주 일요법회 가섭스님의 10월 행원여행을 봉행합니다.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한 기도정진 일환으로 부처님 말씀이 담긴 보배경을 다함께 합송하는 시간에 이어, 가섭스님께서 맘은 광명, 몸은 금강라는 주제로 광명진언의 뜻에 대하여 언제나처럼 유쾌한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오늘 법회 사회는 환희지 보살님, 집전 대각 거사님, ppt 여련심 보살님, 발원문 낭독에 묘주 보살님, 보현구의 점심공양 나눔봉사와 발열체크 봉사였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가섭스님의 유튜브 동영상 법문 : https://youtu.be/vbpn5DPW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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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섭스님의 10월 행원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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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강정사 10월 넷째주 일요법회 : 다함께 보배경을 독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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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섭스님의 법문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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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 "맘은 광명, 몸은 금강" 이라는 주제로 언제나처험 유쾌하게 법문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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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문전 마음을 고요히 하는 명상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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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원문 낭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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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은 광명, 몸은 금강

금강정사 도감/한솔종합사회복지관장 가섭스님


광명진언(光明眞言) 옴 아모가 바이로차나 마하무드라 마니 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만일 중생이 이 진언을 두 번이나 세 번 또는 일곱 번을 귀로 듣기만 하여도 죄업이 소멸하게 된다. 또 중생이 십악과 오역죄와 사중죄 등의 무거운 죄를 지어서 죽은 다음 악도에 떨어지더라도 이 진언을 외우면 능히 해탈을 얻을 수 있다. 특히 그릇에 흙이나 모래를 담아 놓고 이 진언을 108번 외어 그 모래를 시신 위에 흩거나 묘지 또는 묘탑 위에 흩어주면 비로자나부처님의 광명이 망인에게 이르러 모든 죄업을 소멸 시켜주며 서방 극락세계의 연화대로 인도하게 된다.

 

[유심안락도, 원효스님 씀]

 

광명진언을 외우면 일체 악귀와 악령이 사라지고, 맹수와 독사가 침범하지 못하며 벼락이나 살귀가 침노하지 못하고, 삼세의 업장이 소멸되며 칠대 선망부모까지 이고득락하고 각종 마가 해를 끼치지 못하고, 백천재앙이 이르지 못하며 일만 소원이 다 풀리고, 천만 소원이 다 이루어지며, 여의광명의 본색이 다 발현된다. 

 

   [불공견삭비로자나불대관정경]

 

광명진언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은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은 모든 진언의 근본 음이며, 귀명의 뜻입니다. 시방삼세에 항상 계시는 부처님께 귀의하여 부처님의 광명(光明)과 하나 되는 마음으로 외웁니다. 아모가는 중생들의 마음의 북방에 항상 계시는 불공성취불(不空成就佛)의 명호(名號)입니다. 불공성취불(不空成就佛)은 성소작지(成所作智)의 덕에 머무르시며 일체중생들을 위하여 사바세계에 모습을 나타내시어 교화하시는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십니다. 바이로차나는 중생들의 마음의 중앙에 항상 계시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의 명호입니다. 비로자나불은 법계체성지(法界體性智)의 덕에 머무르시며 일체 천지만물속에 내재하는 불신(佛身)으로 사람을 포함한 온갖 삼라만상의 근원이십니다. 마하무드라는 중생들의 마음의 동방에 항상 계시는 아촉불(阿閦佛)의 명호입니다.
아촉불은 대원경지(大圓鏡智)의 덕에 머무르시며 우주 법계의 만상(萬象)을 명료(明瞭)하게 조견(照見)하시고 중생들의 모든 번뇌를 퇴치(退治)하시어 중생들이 본래 갖추고 있는 보리심을 계발(啓發)하여 해탈하게 하시는 부처님이십니다. 마니는 중생들의 마음의 남방에 항상 계시는 보생불(寶生佛)의 명호입니다. 보생불은 평등성지(平等性智)의 덕에 머무르시며 마니보복덕취공덕(摩尼寶福德聚功德)으로 일체중생들의 소원을 원만하게 성취하게 하여 주시는 부처님이십니다. 파드마는 중생들의 마음의 서방에 항상 계시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의 명호입니다. 아미타불은 묘관찰지(妙觀察智)의 덕에 머무르시며 중생들을 위하여 설법하시고 의심(疑心)을 끊게 하시고 대자비로 모든 중생들을 거두어 받아 주시어 극락정토(極樂淨土)로 이끄시는 부처님이십니다. 즈바라 프라바를타야부처님의 광명(光明)이시여! 그 빛을 발(發)하소서라는 뜻입니다. 훔은 모든 진언을 마무리 짓는 근본음이며, 훔 자를 외울 때는 다섯 부처님의 지혜 광명이 자신 안에서 완성(完城)된 모습을 마음에 그리면서 모든 부처님들께 지극한 감사와 귀의를 다짐합니다. 

    

금강은 산스크리트어로 ‘바즈라(vajra)’입니다. 우리들이 신구의 삼업을 금강신, 금강어, 금강심으로 전환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금강반야바라밀의 성취되는 그 순간까지 바즈라의 힘으로 정진하는 것을 말합니다. “맘은 광명, 몸은 금강”으로 지금 이 순간을 채워봅시다. 그것이 내 생명 부처님의 무한공덕생명, 마하반야바라밀의 성취이며 늘 승리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마하반야바라밀()

    

푸른 꽃은 푸르러서 예쁘고 붉은 꽃은 붉어서 예쁩니다.
가을은 알록져서 아름답고 겨울은 빛이 바래 아름답죠.
자신에게 없는 모습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당신은 충분히 아름다우니까요.
-어느 광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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