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5(2021)년 부처님 오신날맞이 봉축 도량등 설치 운력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거사님들께서 자재 준비를 하신후 폴대를 꽂아놓고 작업을 하시다 멈추네요.작년에 사용하고 뽑아둔 받침 지지대 위를 차량들이 계속 밟고 지나다닌 탓인지 다 무너지고 비틀어져서 다시 기둥을 꽂을 지지대를 박기 시작합니다.

한쪽에서는 폴대를 세우시고 한쪽에서는 쇠파이프를 자르고 땅에 박느라 돌아가며 망치질을 하시는데 “땅땅” 울리는 소리는 절간이 아니라 마치 대장간 같네요.^^. 

이른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하루종일 진행된 작업을 보면 얼마나 거사님들께서 열심히 수고 하셨는지 짐작되시죠? 오늘도 기쁘게 봉사해주신 거사님들과 보살님들 모두에게 감사와 찬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참고로 내일은 연등장엄 운력이 진행됩니다. 금강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