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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재일 기념법회(3/29,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3-31 12:15 조회2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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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9일(일) 5째주 일요법회

가섭스님의 행원여행 35번째 법회는 열반재일기념법회를 겸해 봉행되었습니다. 

 

법문에 앞서 보현행자의 서원 제6분 수희분을 다함께 합송합니다. 

"가지가지 보살도를 원만히 닦으시고, 마침내 무상도를 성취하시며,

열반에 드신 뒤에 사리를 분포하시는 그 모든 공덕을 기뻐하겠습니다."   -수희분 中

 

가섭스님의 열반재일 행원법문은 금강정사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https://youtu.be/l88crfkzL0U

 

오늘 점심공양은 거사구(명등 법등)에서 수고해 주셨네요..

법회의 원만봉행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법회전 가섭스님께 출가재일 스님공양의식을 신도님들을 대신해서 회장단 여러분께서 3배의 예를 올립니다.

법회후엔 보현구의 날, 삼순이 데이가 교육관에서 여법하게 봉행되었네요.. 

봄날 햇살이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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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경과 함께하는 행원여행 34


                              中耕 가섭스님(중앙종회의원)


하늘이나 사람이나 모든 중생이  天上及人間(천상급인간)

부처님과 다름없는 복을받으니  受福如佛等(수복여불등)

이와같은 여의주를 지니는이는  遇此如意呪(우차여의주)

결정코 최상의 법 이루오리라   定獲無等等(정획무등등)


  부처님 출가재일과 열반재일이 있는 정진주간입니다. 음력 12월 8일에서 15일까지 우리 종단에서는 부처님의 출가정신과 열반유훈을 실천하는 기간입니다. 


  불교의 4대 명절 중 하나인 출가일(出家日)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세속의 부귀영화와 태자의 지위를 뒤로하고 진리를 찾아 수행의 길로 들어선 날입니다. 한 인간의 위대한 결단이 인류에게 근원적인 고통(苦, Duḥkha)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의 길을 제시한 것입니다. 


  출가(出家, Pravrajyā)의 본질은 단순히 물리적인 집을 떠나는 행위를 넘어, 세속적인 가치관과 끝없는 욕망으로부터의 완전한 단절을 의미합니다. 

  

  카필라 성의 시다르타(Siddhārtha) 태자는 생로병사의 고통을 목격한 후, 권력과 물질적 풍요가 결코 영원한 행복을 보장할 수 없음을 통찰하고, 중생이 겪는 윤회(輪廻)의 굴레를 끊고 진정한 해탈(解脫)을 얻기 위해 성문을 넘었습니다. 


또한, 출가는 단순히 개인의 구도를 위한 행위가 아니라 중생 구제를 향한 자비의 실천입니다. 


  (불소행찬)에서 싯다르타 태자는 출가의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내가 집을 나선 것은 고통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함이지, 나 혼자만의 즐거움을 얻으려 함이 아니다.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이 없는 곳을 찾아 모든 생명을 건지리라.” 

출가는 모든 생명을 고통에서 건져 올리려는 거대한 원력(願力)에 기반하고 있음을 말합니다.


  불교의 궁극적인 지향점이자 수행의 종착지인 열반(涅槃)은 산스크리트어인 니르바나(Nirvāṇa)를 음역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의 어원적 의미는 '불어서 끄다' 또는 '불꽃이 꺼진 상태'를 뜻합니다. 이는 단순히 생리적인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고통의 굴레에 묶어두는 탐욕(貪), 분노(瞋), 어리석음(痴)이라는 세 가지 독한 불길, 즉 삼독(三毒)의 불꽃이 완전히 소멸하여 평온함에 이른 상태를 상징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끊임없는 고통인 고(苦)의 바다입니다. 인간은 집착과 갈망으로 인해 생사윤회의 수레바퀴인 윤회(輪廻)를 돌며 끝없이 번뇌를 되풀이합니다. 열반은 바로 이러한 윤회의 사슬을 끊고 얻게 되는 절대적인 자유인 해탈(解脫)을 의미한다. 


  열반은 육신의 생명이 다한 것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지금, 이 순간 내면의 집착을 내려놓음으로써 도달하는 깨달음을 의미합니다. 아집에서 벗어나 모든 존재와의 연기적 관계를 통찰할 때, 비로소 인간은 삶과 죽음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마음을 얻게 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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