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12월 초하루기도(12/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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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마지막날인 오늘은 음력12월 초하루입니다.
세월이 유수 같다더니 벌써 1년의 마지막 날이네요.
벽암 지홍 큰스님께서는 초하루 법문을 통하여 "만병의 근원은 화다"라는 좋은 말씀을 해 주십니다. 화는 잘 지은 좋은 곡식에 우박이 내리는거와 같으며, 성내는 마음은 불과 같아서 계율을 부순다는 <출어경>의 말씀을 해 주십니다. 내가 화를 내면 나로 연결된 주위 모든 사람에게도 여파가 미치니 내년에는 절대 화내지 말고 탐진치를 내려 놓으며 부드러운 표정과 말을 하라고 하십니다. 남은 하루인 오늘부터 시작해 봅시다. 한해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공양봉사 수도권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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