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학년도 수능시험일 이네요.

그동안 열심히 공부했던 아이들 시험장에 데려다주고 

부모님들은 대웅전 부처님 앞에 모였습니다.  

아이들 시험시간에 맞추어 부모님들도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시험시간 80분 동안 무염스님의 인례로 기도가 시작됩니다.

천수경7독,바라밀정근,축원,학업성취발원문,반야심경으로 1교시 마무리합니다. 2교시는 향산스님, 점심 공양 후 3교시는 활공스님, 4교시는 무렴스님이 하십니다. 4교시가 끝나니 아이들 맞이 하느라 다 가버리시네요. 

마지막 5교시 활공스님 오셨다가 텅빈 대웅전만 보셨네요. 

부모님의 정성만큼 수험생모두가 좋은 결과 있기를 부처님전에 두손 모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