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눈이 남긴 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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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눈으로는 117년만의 폭설로 기록된 눈이 금강정사에도 많은 피해를 주었네요.
눈 무게에 못이겨 쓰러진 소나무로 인해 템플스테이 방사 지붕을 덮쳐 방사 기와를 망가뜨렸고, 일주문 지나 종무소 올라오는 계단 양옆의 소나무도 큰 가지들이 부러지고 도량 곳곳에 나무들이 부러져 피해를 보게 됐네요.
일요 포살법회에 오시는 신도님들을 맞이 하려고 스님들과 종무원들이 눈치우기 바쁜 나날입니다. 보기좋은 눈이지만 겨울의 시작에서 벌써부터 함께하는 운력의 즐거움(?)이 필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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