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백중회향이 끝난 후 오늘 강원도 고성 건봉사 성지순례로 모든 백중기도가 회향 되었습니다. 버스4대로 벽암 지홍큰스님, 총무 동하스님, 향산스님을 모시고 140명의 신도님들과함께 아침 7시 출발하여 11시 조금 넘어 건봉사에 도착했네요. 너무 일찍 도착한 탓에 단체사진 부터 찍고 극락전으로 향하여 기도,축원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장님의 인사말씀과 큰스님의 인사말씀을 듣고는 공양실로 향했는데 우리 금강정사 비빔밥 맛에 버금가는 건봉사 비빔밥맛 이네요. 다들 맛있다고 하니 진짜 맛있는게 맞나 봅니다. 공양 후 보안원에서 사리친견을 하고는 큰스님께서 기와불사에 동참하셨는데 “금강정사 중창불사 원만성취”라고 쓰셨네요. 향산스님께서도“금강정사 사부대중 건강과 정진을 기원”이라고 쓰셨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보궁으로 올라갔다가 돌아오는 오늘의 코스, 보궁까지 멀지도 가파르지도 않는 적당한 거리라 낙오자 없이 다들 다녀 오실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진정한 회향인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오신 신도님들 집안에 좋은일 가득하시길 두손 모음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