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8월 초하루 법회가 10:30분 대웅전에서 스님들의 인례로 봉행됩니다.

천수경-상단불공~정근 및 축원-학업성취발원문-신중단퇴공-반야심경-소참법문-공지사항-사홍서원으로 법회가 마무리 됩니다.

벽암 지홍 큰스님께서 초하루 소참법문을 통하여 “지구위의 나는 어디서 살고있나”라는 인터넷에 떠 다니는 얘기를 법문으로 해 주셨습니다. 현재 지구상 인구 80억명중 나는 어디쯤인지를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자기집에서 배불리 음식을 먹을 수 있고 깨끗한 물을 마시며 휴대폰을 가지고 컴퓨터도 마음대로 사용하며 고등교육을 받고 살아가고 있는 대다수의 우리는 특권층이라 할 수 있는 6%대의 사람에 속한다는 사실에 놀랍기만 하네요. 고통의 원인은 탐욕에서 온다는 진리를 잊지 말고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