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필이면!

날을 잡아도 어떻게 딱 이런날!

내내 따뜻하다가 하필이면 딱 한파가 온 날, 좀 더 나은 양질의 온라인 법회를 위해 영상선을 새로 설치합니다. 정승채 법우님과 친구분이 쉬는날을 택하여 업그레이드 공사를 해주셨어요. 이렇게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어 금강정사가 더욱 진하게 익어갑니다.

추운 날씨에도 고생해 주신 여러분들께 찬탄과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 법당과 종무소까지의 새 영상선을 설치합니다 -

- 구석지고 좁은 구석에서 수많은 전선들과 씨름하지요 -

- 좀 잘 찾아봐 .... -

- 요사채 언덕밑으로 공사중인데 얼핏 얼핏 나무사이로 보이시죠? -

- 일당백 실장님이 땅속으로 전선을 묻고 있어요 -

- 하필이면 이런 추운날, 세 분의 거사님들이 추위속에 강행군을 하고 있어요 -

- 힘들게 설치한 영상선이 혹시나 상할까봐 보온재로 마감합니다 -

- 이제 법당안 선만 잘 연결하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