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력은 다다익선(?) (9/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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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익선이면 좋은 뜻이죠? 그런데 이 말이 좋게 안 느껴지는건 왤까요^^
요며칠 사이에 너무 많은 운력이 있다보니 몸이 파김치처럼 축 절여졌어요. 뭘 했다고 그러냐구요? 이미 알려드렸다시피 약사전 운력, 템플샤워실 운력에 이어 법당 빔프로잭터 렌즈교체, 그리고 도량 현수막 거치대를 전법원에서 옮겨온 것으로 교체를 했더니 훨씬 현수막들 모양이 폼나네요....
그리고 페인트칠을 끝내고 난 템플 샤워실에 선풍기들을 하나씩 달아 템플 참가자들에게 좀 더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답니다. 끝난줄 알았더니 공양실 입구 천정에 비가 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법당 난간과 지붕 방수 처리를 하고 있어요. 에구구구. 무슨 절집 운력은 이렇게 끝이 없을까요?
그래도 여여하게 슬기로운 사찰생활을 이어갑니다...^^

- 대웅전 빔프로잭터 렌즈교체중 , 화면이 계속 흐려서 렌즈를 빼냈더니 렌즈가 깨져 있네요 -
- 새 거치대는 끈으로 잡아당기지 않는 반자동식입니다^^... 왼쪽봉에 현수막을 걸고 오른쪽 봉에 걸친후 레버를 돌려서 팽팽하게 조이면 됩니다 -
- 반듯하고 팽팽하고...예전보다 훨씬 보기가 좋죠~~ -
- 템플방사에 벽걸이 선풍기를 설치중입니다.. 오늘도 청여부회장님, 진토거사님의 신기술이 펼쳐집니다...^^ -
- 공양실 입구 천정에 물이 새는것을 고치기 위해 계단 난간부터 먼저 방수 처리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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