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금강정사에서 알려드립니다.

금강정사 텃밭 분양(?)에 관심있으신가요?

뜬금없이 자다가 뭔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 싶으시죠?

오늘 봄맞이 대점검 및 정리차 약사전 뒤에 버려져 있던 텃밭을 다시 정리했어요.

스님들과 종무원들이 함께 힘을 모운 운력이 너무나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했답니다.

꽃도 좋고, 고추, 상추, 오이 등등 금강정사 약사전 텃밭에 참여하실 분들은 코로나19가 소멸되는날 달려오세요~~~.

- 금강정사 약사전 텃밭  완료 기념컷 ! -

- 보이시나요? 이렇게 풀로 뒤덮혀 잊혀져 있던 밭 -

- 한참을 풀을 뽑고 나니 이젠 제법 얼굴이 보이죠? -

- 또 한쪽에서 스님들께서 겨우내 지켜오셨던 비닐하우스를 손보고 계십니다 -

- 모자라는 흙도 새로 보충하구요 -

- 거름도 더하고 땅도 뒤집어 엎구요... 헉헉헉 -

- 영차 !  영차! 힘내라, 힘! -

- 비에 흙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깨진 기와들을 주워 경계도 만듭니다 -

- 삽끝에 걸리는 묵직함에 보물이라도 나오나 했더니 몇년산인지 모를 나무둥걸만 나오네요 -

- 그래도 돼지감자를 수확하는 횡재도 있었어요 -

- 꽃밭으로 첫 입주한 이름모를 꽃 -

- 짜잔! 금강정사 약사전 텃밭! 보기만 해도 멋있지 않나요? 얼른 뭐라도 심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