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의 첫 수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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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5일 약사전 뒷편에 텃밭을 마련하고 적상추, 청상추등을 심었는데요.. 오늘 비소식이 있어 급한 마음에 첫수확을 하고 점심때 대중들과 상추 겉절이를 맛보는 행운을 가졌네요^^
거름을 내서 밭을 만들고, 상추를 심고, 간이 비닐하우스를 덮어 매일매일 덮고 닫기를 반복하며 땅이 마르면 물도 주면서 20여만에 첫 수확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오늘은 발우공양시 함께 하는 오관게를 생각해 봅니다.
"이 밥이 올 때까지 공덕을 생각할 진데, 덕행이 부족한 나로써 먹기가 송구하다. 식사에 염탐하면 삼독도 구축되나니 생사를 멸하는 양약으로 생각하면서 도업을 이루기 위하여 이 밥을 먹노라."
- 텃밭에서 첫수확... 바구니에 한가득이네요 ^^ -
-채공보살님께서 겉절이를 맛나게 해주셨네요 ^^ -
-복숭아 꽃잎이 텃밭을 뒤덮고 있더이다... 모든이들의 공덕을 찬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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