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법회(7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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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법회(7월8일)

작성자 금강정사 작성일12-07-07 16:12 조회3,7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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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다라니가 세상에 나오게 된 인연
 
 
 
법문 : 주지스님
석가모니 부처님이 보타낙가산의 관세음궁전 보배 사좌좌에 앉아 계실 때
그 자리에는 총지왕보살님을 중심으로 보왕, 약왕, 관음, 세지, 화엄, 장엄,
보장, 덕장, 금강장, 허공장, 미륵, 보현, 문수사리, 등의 대법왕자들과 우루빈나가섭을 중심으로 한 아라한과를 증득하고 십지에 오른 수많은 성문승과 사천왕, 한량없는 천룡,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인비인등과 허공, 바다, 강등의 모든 신들이 함께 법회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관세음보살님이 가만히 신통력을 나타내어 머리에 쓴 화관 정수리 속으로부터 큰 광명을 놓으니 그 빛은 시방세계와 삼천대천세계를 무두 비추어 금색으로 만들었고 천궁과 용궁의 모든 궁전들 큰 바다와 강과 호수 철위산 수미산 등이 모두 진동 하였습니다
그 광경을 보고 총지왕보살이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인연으로 이러한 신통변화가 생겨납니까? 저희들을 위하여 설명하여 주소서 하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장하다 총지보살이여 모든 중생을 위하여 네가 묻는구나.
지금 이 빛은 옛날 옛적에 이미 대자대비를 성취하고 한량없는 다라니 문을 잘 수행한 관세음보살이 모든 중생을 안락하게 하고자 하여 이와 같은 신통력을 나타낸 것이니라.
그때 관세음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
세존이시여 저에게 있는 대비심 다라니를 설하고자 합니다.
모든 중생의 안락을 얻게 하기 위하여
모든 중생의 병을 없애주기 위하여
그들이 수명과 풍요를 얻게 하기 위하여
일체 악업 중죄와 모든 작난을 여의고
일체 청정한 법과 모든 공덕을 증장 시키고
일체 모든 착한 일을 성취시키기 위하여
또한 모든 두려움을 멀리 여의고
구하는 바를 만족시키기 위하여
설하고자 하오니 허락하여 주옵소서! 하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좋다 속히 설하라
여래는 물론 시방의 모든 부처님들도 다 기뻐하리라 하니
이렇게 하여 천수다라니는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합니다.
이 천수다라니는 관세음보살님이 만든 것이 아니라 오랜 옛적에 관세음보살이 천광왕정주여래로부터 받은 것이라 전하며 무량억겁 전에 천광왕주여래께서 일체중생을 위하여
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를 설하셨고
그때에 관세음보살에게 부탁하기를 선남자여 너는 마땅히 이 대비심주를 수지하여
악세의 번뇌가 중한 일체 중생들을 위하여 널리 큰 이익을 짓도록 하라 하셨답니다.
그때 관세음보살님은 너무나 기뻐서 그 부처님 앞에서
만약 제가 오는 세상에 일체 중생을 안락하게하고
저들의 이익을 능히 감당할 수 있다면 저로 하여금 즉시 내 몸에 천수천안이
갖추어 지도록 해 주소서 하고 발원하는 순간
관세음보살의 몸에는 천수천안이 갖추어 졌다고 합니다.
천수천안은 관세음보살이 대비행의 서원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니
관세음 보살님의 천수천안은 중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살피고자
한량없는 마음의 혜안으로 나타나고 천수는 중생의 근기에 따라 달리 나타나는
천만가지 방편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치 어머니와 아이의 삶과 같은 것입니다 엄마를 의지하고 엄마를 찾는 아이를 보살피는
자애로운 어머니의 마음이 곧 천안이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모두 해결해 주고자
나타나는 수많은 어머니의 손길이 천수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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