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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학업성취100일기도 회향 및 동안거기도 입재

작성자 금강정사 작성일11-11-09 15:39 조회6,3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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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학업성취100일기도 회향 및 동안거기도 입재



일시 : 불기 2555년 11월 9일(수)

법문 : 주지스님

주제 : 채움으로 비우는 기쁨



------------법    문---------------------------------



우리 마음속에 수많은 생각과 욕망을 담고 살고 있습니다

부처님의 명호를 부르면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새기면서,

부처님의 지혜를 그리면서

내마음의 여러 가지 생각들을 비워내면

내마음은 상쾌하고 홀가분해 지면서

이 순간 또는 이 삶속에서 참으로 해야 할 일을 직시하고

빛나고 기쁨을 향하는 마음을 보게 될것입니다.

수행자가 상대방에게 알맞은 진리를 설하고 세상을 살아가는 진정한 목적을 밝혀

주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진리 속에 안주하고 진리에 마음을 집중하며, 진리의

깊이를 잘 살펴서 진리로부터 모든 것을 펼쳐보여야 합니다. 스스로 진리롭지 못

한 수행자가 어떻게 진리를 말할 수 있겠는가? 설사 말한다고 하더라도 듣는 상대

방이 진리의 감미로움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오늘 날 한국 사회에는 종교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다운 종

교인이 설하는 진리의 감미로움을 만나기 어렵다고 한다면 종교인 모두는 가슴에

손을 얹고 종교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가를 다시 살펴보아야합니다. 그리고 한국

의 종교인은 본래의 목적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반성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설교하는 목사의 입만 천당에 가 있고, 참선하는 스님의 방석만이 열반을 증득

했다고 하는 풍자의 말이 난무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세상이 어

지러울수록 종교인은 더욱 진지해야 하고, 수행자의 설법은 감로수의 맛으로 모

든 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정진, 또 정진 할 일입니다

1.마음가짐

1) 원을 세워야 합니다

2) 부처님께 아낌없이 올리고, 그리움이 간절해야 합니다

3) 부처님과 늘 대화하시고, 자기의 마음을 다 털어 놓으십시오

원은 완벽한 나침반의 역할을 합니다.

원을 가지고 행하는 것이 행원입니다.

절망, 고통, 상처가 있는 자리에서 부처님을 보아야 하며

모든 행의 근본은 공경으로서 공경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합니다.

마음은 부처님을 향하고(念佛),

몸은 중생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수행(行佛)

경을 읽을 때나 사경, 사불, 염불, 좌선, 절 등을 할 때는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합니다.

내가 경전을 이해하거나 절의 공덕을 얻으려는 뜻에서가 아니라

부처님을 위해 그러는 것입니다. 사무치는 내 마음과 지극한 정성을

경이나 사경, 사불, 절, 염불 등을 통해 공양 올리는 것입니다.

대화와 바치는 방법은 아주 쉽습니다.

내 마음 속의 하고픈 모든 이야기들을,

부처님이 앞에 계시는 것으로 생각하고

일상 생활에서 대화하듯 죄다 털어 놓은 뒤,

마지막으로

"부처님, 제 마음(또는 번뇌, 고뇌) 모두 부처님께 바칩니다,

부처님 제 번뇌 모두 가져가시옵소서..."

라는 발원과 함께 부처님 명호를 몇 번이고 부르면 되는 것입니다.

2.수행

1).입정(1-2분정도 마음을 차분하고 편안하게 하는 시간)

2).삼귀의(독송음이나 노래음으로 하며, 소리내거나 묵음으로도 가능함)

3).법성게(독송)

4).석가모니불 명호를 부르면서 사불이나 사경(소리내거나 묵음으로도 가능함)

5).발원(화엄일승 발원문)

6).기타 수행 -경전독송, 염불, 좌선, 절 등(시간이 있고, 더 많은 수행을 하고

   싶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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