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타파! 나무를 심자!(3/2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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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기운이 온 사방에 커튼처럼 드리워진 봄날, 주지스님께서 무료(?)하실까봐 불자님께서 유실수 나무들을 가지고 오셨어요. 그래서 전혀 무료하지 않으신 주지스님께서 의문의 1패를 하시고는 강제(?) 노동을 하셨어요..
곡갱이를 내리치고 내려쳐도, 삽질을 하고 하고 또 해도 웬 노~~~무 돌들이 이렇게도 많은지..... 금땡이도 아니고 돌뎅이들을 이다지도 많이 파묻어 뒀는지...
암튼 어찌어찌하여 열심히 열 두그루의 호두, 자두, 매실, 감나무들을 심고는 예쁘게 이름표도 붙였지요. 언제 열매들이 열릴까나요?
- 무료(?)할 때는 나무를 심자! -
- 불자님이 가져오신 유실수 나무들을 손보고 계신 주지스님 -
- 나무심을 자리를 미리 점검하는중 -
- 나무들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계신 자안성 보살님 -
- 곡갱이에 이어 삽으로 땅을 파 보아도 걸리는 건 돌뎅이뿐^^ -
- 어찌어찌 우여곡절끝에 심은 나무들, 이름표도 달았어요 -
- 언제쯤 열매를 따 먹을 수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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