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종단 주요지도자 신년사]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1/1,금)
본문
연꽃은 진흙 속에서 피어나고 얼어붙은 겨울 땅 속에서 새싹이 돋아납니다. 불기2565년 신축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이 샘솟기를 발원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으며 인연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 어려운 상황도 우리는 마음을 모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 고난은 인간의 무한한 탐욕으로 자연과 생명을 경시하여 비롯된 것임을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훼손된 생태계에서 오는 새로운 병마는 주기적으로 나와 이웃, 세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뭇 생명 모두가 평온하고 안정될 때 진정한 평화의 세상이 열립니다. 온 세상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부처님의 대자비를 실천할 때입니다. 바른 지혜로 함께 실천하는 사람들이 희망입니다. 간절한 기도와 수행으로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고 소중하고 참된 인연을 만들어 가며 뭇 생명의 안락과 이익을 위해 정진해 나갑시다.
자비의 눈으로 세상을 바로 봅시다. 차별의 눈을 거두고 모든 존재를 평등한 본성으로 인식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 행복한 인연의 씨앗을 뿌리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부처님께서는 모든 것은 영원하지 않으며 인연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 어려운 상황도 우리는 마음을 모아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 고난은 인간의 무한한 탐욕으로 자연과 생명을 경시하여 비롯된 것임을 깊이 성찰해야 합니다. 훼손된 생태계에서 오는 새로운 병마는 주기적으로 나와 이웃, 세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뭇 생명 모두가 평온하고 안정될 때 진정한 평화의 세상이 열립니다. 온 세상의 고통을 어루만지는 부처님의 대자비를 실천할 때입니다. 바른 지혜로 함께 실천하는 사람들이 희망입니다. 간절한 기도와 수행으로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고 소중하고 참된 인연을 만들어 가며 뭇 생명의 안락과 이익을 위해 정진해 나갑시다.
자비의 눈으로 세상을 바로 봅시다. 차별의 눈을 거두고 모든 존재를 평등한 본성으로 인식하면 마음이 편해지고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가는 곳마다 주인이 되어 행복한 인연의 씨앗을 뿌리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링크 :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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