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사 법문(8/9,일)
본문
잠시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인 토요일 오후, 벽암 지홍스님께서 중흥사를 오르셨어요.
왜냐구요? 매월 둘째주 일요법회 법문을 위해서입니다. 한달만에 북한산을 찾으신 스님께서는 오르는 길 내내 할퀴고 지나간 험한 장마의 흔적을 보시고는 중흥사에 도착하시자마자 축대는 이상이 없는지, 여기저기 피해가 없는지 연신 살펴보시네요. 비바람에 넘어진 넝쿨나무를 세워 놓으시고는 툇마루에 앉아 편안한 마음으로 북한산을 즐기시네요.
여러분들도 스님의 뒤를 따라 북한산을 느껴보세요.
- 만세루 아래 축대를 살펴보시는 주지스님과 종무실장님 -
- 비바람에 넘어진 넝쿨을 세우고 계시는 스님 -
- 짜자잔! 넘어진 넝쿨을 다시 세웠어요. 이제는 넘어지지 말고 잘 자라거라 -
- 툇마루에 앉아 중흥사를 잠깐 감상합니다 -
- 툇마루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거북암 -
- 고즈넉한 중흥사의 앞마당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