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에서는 즐겁고 특별한 ‘하안누리 꿈빛시장’ 행사가 열렸습니다. 어린이집 마당 곳곳에는 꿈빛시장, 노래방, 인생네컷, 만들기공방, 먹거리분식, 인형뽑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각 코너를 둘러보며 신나게 체험을 즐겼습니다.
가게 사장님이 된 선생님들의 모습에 아이들은 “선생님이 진짜 사장님이에요!” 하며 눈을 반짝였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고, 만들기공방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인형뽑기 코너에서는 “잡았다!” “아깝다!” 하며 즐거운 함성이 가득했습니다. 먹거리분식 코너에서는 따뜻한 음식 냄새가 퍼져나와 더욱 풍성한 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금강정사 주지스님께서 방문하셔서 자리를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따뜻한 미소로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시며 축하의 말씀을 전해주셨고, 아이들은 반가운 마음으로 손을 흔들며 인사드렸습니다.
아이들은 놀이와 배움이 어우러진 꿈빛시장에서 친구, 가족, 선생님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즐거운 체험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느끼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