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의 점토를 손으로 꾹꾹 눌러 섞으며 “보라색이 됐어요!”, “이건 달이에요!”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교실 가득 울려 퍼졌답니다. 반쯤 섞인 점토로 행성과 별, 달, 지구를 만들며 각자의 상상 속 우주를 표현했습니다. 점토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며 손 근육을 고루 사용하고, 색이 섞이는 변화를 관찰하며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완성된 우주 작품을 들고 “내 우주 멋있죠?”라며 자랑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뿌듯한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어낸 반짝이는 작은 우주 속에 상상력과 호기심이 한껏 피어올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