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당근아, 얼마나 자랐니? 텃밭 수확 탐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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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새싹, 잎새반(3,4세) 아이들은 초록놀이터 텃밭에 심어둔 당근이 얼마나 자랐는지 알아보기 위해 신나게 놀이터로 향했습니다!
푸른 잎 사이로 살짝 보이는 주황빛 당근을 발견하고 “당근이다!” 하며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답니다. 아이들은 조심조심 흙을 털어내며 당근 뿌리를 캐 보고, 줄기와 잎의 모양과 색깔도 관찰하며 먹어보기도 하였습니다. 수확한 당근을 교실로 가져와 깨끗이 씻은 뒤, 당근 잎을 활용해 미술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실제 당근을 만져보고 향을 맡으며 “냄새가 달라요!”, “작지만 귀여워요!”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모습이 사랑스러웠답니다. 비록 작게 자란 당근이었지만, 활동지 위에 잎을 붙이며 상상 속 커다란 당근을 완성하는 순간 아이들의 얼굴엔 뿌듯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작은 손으로 흙을 만지고, 당근의 향을 맡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던 오늘의 텃밭 탐험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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