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작가님이 반려동물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시선을 되돌아보게 하며, 작품 속 동물의 눈을 통해 관계의 본질에 대해 조용히 질문합니다.

단순한 귀여움 너머, 동물의 시선을 빌려 인간을 비추는 그의 작업은 반려를 또 하나의 주체로 바라보게 됩니다.

더운 날씨 지만 아동들의 호기심을 가지고 그림을 관람하고 그림의 특이점을 질문하는 등 매우 유익하고 관심 있는 관람을 다녀왔습니다.

그림이 털실로 꾸며진것 처럼 보였는데  유아물감을 한올 한올 짜서 느낌을 표현하였다고 하며, 직접 찰흙을 길게 밀어 강아지의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실물 크기로 전시해 놓은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관람합니다.

애견을 데리고 가시면 애견만 보이는 그림을 전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