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새론어린이집]상큼한 여름 한 모금, 레몬주스 만들기
본문
새론어린이집 유아반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계절과 자연에 대한 감각을 길러줄 수 있는 여름 과일 탐색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여름 과일을 살펴보며 이름, 색깔, 모양, 맛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그중에서도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상큼함이 느껴지는 ‘레몬’을 탐색해보았답니다.
아이들은 노란색 레몬의 겉모습을 살펴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는 점을 발견하거나
레몬을 자를 때 퍼지는 상큼한 향기를 맡으며 “코가 찌릿해요!”, “냄새가 셔요!”라고 반응하는 등
자신의 감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조심스럽게 레몬을 직접 반으로 자르고, 착즙기를 이용해 레몬즙을 짜보는 요리 활동도 함께하였어요
손의 힘을 조절하며 꾹꾹 눌러 짜낸 레몬즙에 시원한 물과 오미자청을 더해
각자의 컵에 새콤달콤한 레몬주스를 완성해보았답니다.
직접 만든 레몬주스를 마시며 “내가 만들었어요!”, “너무 맛있어요!”라며 만족해하는 모습에서
스스로 해낸 것에 대한 자부심과 성취감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여름철 과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오감을 활용해 자연을 관찰하는 즐거움, 맛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경험,
그리고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의 성취감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었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