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마트로 소풍 가요~ 맛있는 바깥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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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오늘은 내가 고른 간식! 마트 바깥놀이 체험
무더운 여름날,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아이들은 즐겁고 특별한 바깥놀이 활동으로 마트 장보기 체험에 나섰습니다. 친구와 함께 손을 꼭 잡고 조심조심 마트까지 걸어가며 안전하게 바깥 공간을 경험하고, 도착한 후에는 각자 먹고 싶은 과자와 음료수를 스스로 골라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나는 이거 좋아해요!", "이건 딸기맛이에요!"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선반 위의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고, 직접 선택해보며 소비와 선택에 대한 기초 경험을 자연스럽게 쌓았습니다. 또한 매장 곳곳을 둘러보며 어떤 식재료와 물품이 판매되는지도 함께 관찰해보았답니다. “이건 엄마가 요리할 때 쓰는 거예요!” 마트 안 풍경을 함께 보며 생활 속 물건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으로 돌아온 후에는 점심을 먹고, 식판에 먹을 만큼의 과자를 집게로 덜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자를 직접 덜고, 나눠 먹으며 자율성과 자기조절, 그리고 식사 예절과 나눔의 가치도 함께 배워보았답니다. 더 먹고 싶은 친구는 차례를 지켜 다시 나와서 덜어보며 절제와 순서를 지키는 사회성도 기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의 활동은 단순한 간식 시간이 아니라, 아이들에게 선택하고 경험하며 배우는 작지만 특별한 경제 체험이었답니다.
시립하안누리어린이집 아이들의 일상 속 놀이는 언제나 배움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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