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어린이집 찬누리반 친구들이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하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 지역사회협력활동인 특색 프로그램

‘그림책 다시 바바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이야기 예술교육 ‘그림책 다시 바바요’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그 다음 이야기를 자유롭게 상상해 보며 

아이들 스스로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창의적 활동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하마 아줌마!

“여보세용~ 네 밥트럭입니다!” 떡볶이, 샌드위치, 핫도그까지!

하마 아줌마의 밥트럭에 한꺼번에 많은 음식 주문이 들어왔어요.

이 많은 음식을 어떻게 배달할 수 있을까요?

찬누리반 친구들은 하마 아줌마를 도와 직접 밥트럭을 만들고, 

다양한 음식을 상상하여 꾸며보았습니다.

밥트럭 앞에 온 손님도 그려보고, 이 음식은 누가 주문했는지,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각자 상상한 이야기를 담아 자신만의 그림책을 완성했답니다.

친구들과 그림책 속 장면을 소개하며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어요.

서로의 이야기 속에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는 과정 속에서 같음도 발견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활동은 이야기 듣기와 말하기,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유아의 언어 표현 능력을 자연스럽게 확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그림책 만들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타인의 생각을 경청하며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하는 연계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더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경험하고, 사회적 경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유보통합을 준비하는 교육적 흐름 속에서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이들에게도 큰 즐거움과 성취감을 안겨주는 소중한 교육이 되었답니다.